​소진공, 올 2분기부터 이달의 소상공인 뽑는다

2022-05-16 09:11
6월3일까지 신청접수…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상인 각 1명씩 발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시내 전통시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의 소상공인’을 올해 2분기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은 매 분기마다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총 3개 분야다.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으로서 업체경영 3년 이상 기본요건을 갖춘 경우 참여 가능하다.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면 소진공 이사장 표창 수여, 홍보기회 제공, 부상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자 선정은 업력, 매출액, 소상공인 인식개선, 성과의 적정성,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고려해 3개 분야별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소진공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달의 소상공인 규모를 점차 확대해 우수 소상공인을 꾸준히 발굴·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