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작업 많은 사용자에 최적화…LG전자, 듀얼업 모니터 출시
2022-05-15 11:28
LG전자가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LG 듀얼업 모니터(모델명 28MQ780)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 듀얼업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28형(화면 대각선 70㎝)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16대18 화면비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16대9 화면비인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크기로,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또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화면을 90도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고, 좌우로 335도까지 돌릴 수 있다. 최대 165㎜ 범위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또 PC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한 화면에 PC 화면 두 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를 지원한다.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연결된 PC 두 대를 번갈아 가며 조작할 수 있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칭 기능도 적용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폼팩터(제품 외형)의 LG 듀얼업 모니터가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