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여론조사] 尹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 52%...국힘은 7년6개월 만에 최고 기록
2022-05-14 06:00
갤럽,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 52% 기록
조원씨앤아이...尹 대통령 잘할 것 51.4% 기록
국민 51.7% "윤 정부 출범 기대 높다"
조원씨앤아이...尹 대통령 잘할 것 51.4% 기록
국민 51.7% "윤 정부 출범 기대 높다"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한 뒤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취임 첫 주 지지율이 5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의힘은 7년 6개월 만에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갤럽, 尹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 52% 기록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3일 공표) '잘하고 있다' 52%, '잘 못하고 있다' 37%였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까지 4주 동안 이뤄진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긍정률이 50%에서 41%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0일 취임 후 52%로 높아진 것이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2%), 보수층(73%), 60대 이상(70% 내외)에서,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68%), 진보층(63%), 40·50대(50% 내외)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는 공약 실천(8%), 대통령 집무실 이전(7%), 결단력·추진력·뚝심(7%)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30%)이 가장 높았고, 인사(17%), 공약 실천 미흡(10%) 등이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 질문에는 60%가 '잘할 것'이라고, 28%가 '잘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과거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같은 조사에서 이명박(79%)·박근혜(79%)·문재인(87%) 대통령은 윤 대통령보다 20%포인트 안팎 높은 결과가 나왔다.
'잘할 것'이란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87%), 보수층(78%), 대구·경북(81%)에서, '잘 못할 것'이란 전망은 민주당 지지층(58%), 진보층(55%)에서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다. 현재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45%, 민주당 31%, 정의당 5%, 무당층 18%였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10%포인트 떨어졌다. 3월 대선 직전부터 지난주까지 양대 정당 지지도 격차는 3%포인트 이내였다.
◆조원씨앤아이...尹 대통령 '잘할 것' 51.4%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넘어선 여론조사 추가로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은 긍정 51.4%(매우 잘할 것 27.3%, 어느 정도 잘할 것 24.1%), 부정 43.8%(어느 정도 잘하지 못할 것 10.6%, 매우 잘하지 못할 것 33.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4.8%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민주당(31.2%), 정의당(4.1%) 순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44.5%, 부정 평가가 53.7%로 기록됐다.
◆국민 51.7% "윤 정부 출범 기대 높다"
13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0~11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3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3일 공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7%는 '매우 기대가 높다', 20.0%는 '대체로 기대가 높다'고 답했다.
전체적으로 '기대가 높다'는 의견은 51.7%였다. 반면 31.9%는 '매우 기대가 낮다', 12.0%는 '대체로 기대가 낮다'고 했다. '기대가 낮다'는 의견은 43.9%였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4.4%로 기록됐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42.5% 대 민주당 41.9%로 초접전 양상이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3.7%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1.9%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당의 격차는 지난주 6.2%포인트에서 이번주 0.6%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9%였다. 이어 '기타 정당' 1.6%, '없음' 9.7%, '잘 모르겠다' 0.4% 순으로 집계됐다.
이상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갤럽, 尹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 52% 기록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3일 공표) '잘하고 있다' 52%, '잘 못하고 있다' 37%였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까지 4주 동안 이뤄진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긍정률이 50%에서 41%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0일 취임 후 52%로 높아진 것이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2%), 보수층(73%), 60대 이상(70% 내외)에서,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68%), 진보층(63%), 40·50대(50% 내외)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는 공약 실천(8%), 대통령 집무실 이전(7%), 결단력·추진력·뚝심(7%)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30%)이 가장 높았고, 인사(17%), 공약 실천 미흡(10%) 등이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 질문에는 60%가 '잘할 것'이라고, 28%가 '잘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과거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같은 조사에서 이명박(79%)·박근혜(79%)·문재인(87%) 대통령은 윤 대통령보다 20%포인트 안팎 높은 결과가 나왔다.
'잘할 것'이란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87%), 보수층(78%), 대구·경북(81%)에서, '잘 못할 것'이란 전망은 민주당 지지층(58%), 진보층(55%)에서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다. 현재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45%, 민주당 31%, 정의당 5%, 무당층 18%였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10%포인트 떨어졌다. 3월 대선 직전부터 지난주까지 양대 정당 지지도 격차는 3%포인트 이내였다.
◆조원씨앤아이...尹 대통령 '잘할 것' 51.4%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넘어선 여론조사 추가로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은 긍정 51.4%(매우 잘할 것 27.3%, 어느 정도 잘할 것 24.1%), 부정 43.8%(어느 정도 잘하지 못할 것 10.6%, 매우 잘하지 못할 것 33.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4.8%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민주당(31.2%), 정의당(4.1%) 순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44.5%, 부정 평가가 53.7%로 기록됐다.
◆국민 51.7% "윤 정부 출범 기대 높다"
13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0~11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3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3일 공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7%는 '매우 기대가 높다', 20.0%는 '대체로 기대가 높다'고 답했다.
전체적으로 '기대가 높다'는 의견은 51.7%였다. 반면 31.9%는 '매우 기대가 낮다', 12.0%는 '대체로 기대가 낮다'고 했다. '기대가 낮다'는 의견은 43.9%였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4.4%로 기록됐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42.5% 대 민주당 41.9%로 초접전 양상이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3.7%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1.9%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당의 격차는 지난주 6.2%포인트에서 이번주 0.6%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9%였다. 이어 '기타 정당' 1.6%, '없음' 9.7%, '잘 모르겠다' 0.4% 순으로 집계됐다.
이상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