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이 콘텐츠...플랫폼으로 진화한다"
2022-05-13 06:03
콘텐츠, 플랫폼(Platform)으로 날다! 증보판 발행
[이코노믹데일리] 메타버스, AI, 빅데이터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콘텐츠의 개념도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가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콘텐크(Contents+Technology)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콘텐츠는 주로 책, 음악, 영화, 드라마 등에 국한되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모바일로 진화하고, 대용량의 데이터 빠른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콘텐츠와 플랫폼이 함께 진화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음악, 미술품, 영화 등의 콘텐츠가 NFT로 거래되고 그 대상은 명품과 부동산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집과 땅도 이제는 콘텐츠가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애플TV가 독점한 드라마 파친코는 이제 기초적인 콘텐츠에 불과하다.
가상 세계로 MZ세대들이 옮겨가면서 상상력에 기반한 데이터(Bigdata Driven Creativity)를 얻고자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Metaverse)에 승차하려고 줄을 서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의 원조 격인 싸이월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과거에 올렸던 사진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불만이 많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과거의 싸이월드는 지금의 코인 격인 도토리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싸이월드 밖에서 도토리는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 또 선물로 주고 받을 뿐 도토리를 벌거나 팔 수는 없었다.
현 시점의 메타버스는 NFT(Non-Fungible Token)를 주고 받는 것은 물론 경제적 활동을 통해 NFT를 벌 수 있고 비즈니스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Contents)가 커뮤니티(Community)를 바탕으로 킬러 콘텐츠를 배출하고, 킬러 콘텐츠는 커머스(Commerce)를 일으키게 되는 데 다양한 플랫폼(Platform)들은 이러한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콘텐츠(Contents)를 Finance, Property, Food, Art로 보고 테크(Technology)와 결합하면 새로운 콘텐츠의 가치(Value)를 창출할 수 있다.
김세을 교수(숭실대 경영대학원 문화콘텐츠 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쓴 '콘텐츠, 플랫폼으로 날다'는 콘텐츠와 플랫폼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 지 살펴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한다.
첫 판이 나온지 6개월 만에 나온 개정판은 메타버스의 눈부신 발전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으며 30%이상 내용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