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윤석열 정부와 함께 인천 발전 이루겠다" 강조

2022-05-10 16:47
유 후보, "윤 대통령 취임 축하… 성공 염원"

 

윤석열 대통령과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성공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면서 “어둡고 길게만 느껴졌던 문재인 정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윤 정부의 앞날을 축원했다.
 
유 후보는 이어 “윤석열 새 정부와 함께 인천의 살림살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부자도시, 인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앞서 지난 4월 26일 인천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종도∼신도∼강화도 도로 건설과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D Y자‧GTX-E 노선 신설, 제 2 공항철도 건설,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등 대통령 공약이자 자신의 공약 이행을 건의했다.
 
유 후보는 아울러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등도 요청했으며 당시 대통령께서 “인천의 주요 공약을 잘 이행할 것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집권 여당의 인천시장 선거 후보로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긴밀히 협조해 인천을 미래 발전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윤 대통령이 당내 경선 때 중앙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선 후보로 나서는데 기여했으며 대선에서는 인천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