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4월 식량가격지수 하락에도 농산물 더 오른다는 증권가 外
2022-05-10 07:46
▷4월 식량가격지수 하락에도 농산물 더 오른다는 증권가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가 매달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PI)가 4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 식량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의 방향성 관건.
-식량 등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투자상품은 9일 일제히 하락
-앞서 FAO는 지난 6일(현지시간) 4월 FPI가 전월(159.7) 대비 0.8%(1.2포인트) 하락한 158.5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해 12월 FPI는 133.7.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제 식량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vs 전쟁 종결 후에도 식량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금융투자업계, 4월 FPI 하락은 차익 실현을 노린 매도 물량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국제 식량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 “섣부른 투자결정보다는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
◆주요 리포트
▷일본에 기대해 보는 하반기 한국 관광 [메리츠증권]
-리오프닝은 해외 관광만 남아. 전 세계 여객기 수요는 2024년 중순이 되어야 2019년 수준 회복 전망.
-3월 기준, 방한 외국인 입국자 수는 9만6000명으로 2019년(평년) 동월 151만6000명 대비 미미한 6.3% 수준을 기록 중.
-국가별로는 팬데믹 이전까지 중국과 일본이 1, 2위를 굳건히 지켜왔으나 해외 관광의 빗장을 비교적 일찍 연 서구 및 동남아권 관광객이 현재 그 자리를 일부 대체 중.
-팬데믹 직전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과반 이상은 중국과 일본인. 엔저 및 역사 갈등 본격화 시점인 2013년 이전까지 일본인은 한국 관광객의 대다수를 이뤄.
-이후 2017년 사드 배치 사태 직전까지는 중국인 비중이 절대적. 향후 중국과 일본인 복귀가 한국 관광 산업에의 가장 큰 변수란 의미.
-중국 관광객 회복은 제로 코로나 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인하여 단기적 기대가 어려워. 그러나 일본 관광객 회복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 지난주 일본은 6월부터 단계적 관광 재개를 공표.
◆장 마감 후(9일) 주요 공시
▷에디슨EV, 김모씨 외 7명의 채권자가 수원지방법원에 낸 파산 신청을 직접 취하.
△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조3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3649억원.
▷동국제강, 조달청과 6042억6798만원 규모의 철근 또는 강철봉 물품 계약을 체결. 납품 기한은 납품요구 후 45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35% 규모.
▷한화, 지난 3월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장내에서 보통 자사주 29만7939주를 주당 평균 3만560원에 매수. 총 매수 금액은 약 91억원으로 한화의 자기주식 비율은 8.76%로 증가.
▷한국산업은행, 인화정공의 지분 8.21%를 신규보유. 이는 사모전환사채(CB) 인수에 따른 것이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롯데쇼핑,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7707억9700만원, 영업이익 687억14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감소, 11.2% 증가한 수치.
▷BGF리테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922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5.0% 증가.
▷SK가스,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3667억6200만원, 영업이익 1057억42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9%, 181.1% 증가.
▷에스디바이오센서, 대만 기업과 1033억633만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3.53% 규모.
▷아스타, 2차전지 소재 열 및 가스 동시 분석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연구장비 개발 및 고도화 지원사업(우수장비기술상용화개발) 신규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억원
▷해외 주식형 +219억원
◆오늘(10일) 주요 일정
▷한국 : 3월 경상수지
▷영국 : 4월 소매판매
▷EU : 5월 ZEW 서베이 예상
▷미국 : 4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