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해수부 차관에 송상근 해양정책실장 내정...정통 관료 출신

2022-05-09 15:56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내정자 [사진=해양수산부]

윤석열 정부 첫 해양수산부 차관에 내정된 송상근 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30년 가까이 해양·수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로 평가된다.

1968년생으로 경남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송 내정자는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4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해수부에서는 민자계획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등을 지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역발전지원과장, 산업입지정책과장, 장관비서관 등을 거쳤으며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을 역임했다.

또한, 2016년부터는 1년 반 동안 해수부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거쳐 2020년부터 다시 해수부 해양정책관, 해양정책실장을 맡아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프로필
△1968년 경남 함안 출생
△경남 진주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해양수산부 민자계획과장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지원과장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장관비서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수산부 대변인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