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식재산센터, 보국전자 등 18개 사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

2022-05-04 14:32
2022년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정서 전달

2022년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8개 기업에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월 3일, 2022년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8개 기업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은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후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8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이번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년 7000만원 이내로 최장 3년간 IP 경영 계획에 따라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해외출원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2022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지정되어 지정서를 받아 혜택을 받는 기업은 보국전자, 대영채비, 엔유씨전자, AL네트웍스, 공성, 농업회사법인영풍, 릴리커버, 썬텍엔지니어링, 예스바이오테크, 유니테크시스템, 이엠이코리아, 인텔로스, 제이솔루션, 청송농기, 코레쉬텍, 태창공업, 티티엔지, 한울시스템이다.
 
박윤희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하여 엔데믹 시대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세계 기업과 무한 경쟁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그 확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