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덕 LG디스플레이 고문, '데이비드 사노프 사업공로상' 수상
2022-05-04 10:37
대형 OLED, 모바일용 고해상도 LCD 상용화 기여 공로 인정
여상덕 LG디스플레이 고문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데이비드 사노프 산업공로상’을 받는다.
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여 고문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바일용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는 세계 최초로 컬러 TV를 출시한 미국 전자기업 RCA 회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사노프를 기려 상을 제정했다. SID는 이 상을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여 고문은 지난 40여년 동안 LG디스플레이 LCD 개발센터장, TV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 OLED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 최초로 42인치, 52인치, 100인치 LCD를 개발하며 대형화를 주도하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초고해상도 중소형 LCD 개발에도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가 2013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개막하는 ‘SID 2022’에서 열릴 예정이다.
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여 고문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바일용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는 세계 최초로 컬러 TV를 출시한 미국 전자기업 RCA 회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사노프를 기려 상을 제정했다. SID는 이 상을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여 고문은 지난 40여년 동안 LG디스플레이 LCD 개발센터장, TV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 OLED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 최초로 42인치, 52인치, 100인치 LCD를 개발하며 대형화를 주도하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초고해상도 중소형 LCD 개발에도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가 2013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개막하는 ‘SID 2022’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