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무역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8월 29일까지 진행
2022-05-04 07:22
총상금 1500만원으로 성인, 청소년 각각 8작품 씩 선정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나는 공정무역 홍보대사 주제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나는 공정무역 홍보대사 주제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나는 공정무역 홍보대사를 주제로 △우리가 바라보는 공정무역 및 공정무역 매력 포인트 △기타 공정무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 △경기도 공정무역단체·기업·제품, 판매처 및 공정무역 정보 소개에 관한 내용을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챌린지 등 형식 제한 없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참여 부문은 성인과 청소년으로 나뉘며 출품작은 avi 또는 mp4 파일로 2분 이내 분량, 해상도 기준은 FHD(1920×1080) 이상이며 도 누리집 ‘경기도 통합공모’에서 내려받은 서식과 함께 출품작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인부문 8작품, 청소년부문 8작품을 선정한 후 전문가 심사점수(70%)와 시민투표(30%)를 더해 부문별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이 높은 점수순으로 결정된다.
성인부문 대상은 350만원(1명), 우수상은 200만원(2명), 장려상은 각 50만원(5명)이 지급되며 청소년 부문 대상은 150만원(1명), 우수상은 100만원(2명), 장려상은 각 30만원(5명)으로 총 15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 선정작은 오는 10월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개막식에서 시상식과 함께 공개되며 최종 선정작은 향후 공정무역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은 “공정무역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소비행위 하나하나가 세상을 보다 착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첫걸음이란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의 사회적 가치에 동참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이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