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보행 안전 확보'
2022-05-03 13:52
6㎞ 구간 LED 가로등, 데크등 설치…22시까지 점등
‘함평천지길’이 경관 조명 설치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휴식처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함평천지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조성된 ‘함평천지길’은 명품 산책로로 지역 주민들에게 애용돼 왔으나, 야간 경관조명이 없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진은 물론 함평천지길이 또 다른 지역의 야간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평천지길 경관 조명은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점등될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달빛 아래 함평천지길을 거닐면 함평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