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취약계층 온라인 학습지원 사랑의 PC 나눔 전달

2022-05-03 11:04

[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2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당동큰빛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차원에서 추진됐다.

공사는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를 포함한 유휴 PC 6대와 노트북 1대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 무상 기부했다. 또 윈도우10, 기본SW 라이선스까지 포함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추후 자체 봉사단을 통해 설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 활용된 PC는 공사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장비 중 우수제품을 선별해 지원한 것이라는 점에서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활동 실천에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PC기부가 아직 정보화 혜택을 누리지 못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의 유휴자산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