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통일절·노동절 대체 휴무로 2일간 휴장

2022-05-02 18:04

베트남 주식시장이 오늘(2일)과 내일(3일) 2일간 문을 닫는다. 베트남 통일절(남부해방기념일)과 노동절 대체 연휴 때문이다.
 

[사진=호찌민증권거래소(HOSE) 누리집 갈무리]

통일절(4월 30일)과 노동절(5월 1일)은 베트남 법적으로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따라서 이런 날에 은행, 주식시장, 공공기관 등 모두 휴무다.

올해 베트남은 통일절인 4월 30일과 노동절인 5월 1일은 주말인 관계로 대체휴일이 적용돼 베트남 증시도 오는 3일까지 휴장한다. 

1975년 4월 30일 당시 베트남공화국(남베트남)의 수도였던 사이공(현재의 호찌민)이 북 베트남군과 해방 전선의 공세로 함락돼 남베트남은 붕괴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이날을 베트남이 통일된 기념일로 삼고 국경일로 지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