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수하물 5kg 미만이면 우선 탑승···소비자 참여 탄소감축 캠페인 시작
2022-05-02 13:36
제주항공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줄이기 동참 캠페인'을 시작한다.
2일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하물 무게 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해 우선탑승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시작하는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시작하는 제주항공의 '그린트래블패스 서비스'는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휴대수하물 5kg 미만을 소지한 승객이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받으면, 우선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이 수하물 1kg씩을 줄여 189명이 189kg을 줄일 경우 1편당 약 6.8kg의 연료를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 21.5kgCO2를 줄이게 된다.
제주항공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항공기 브레이크를 기존 스틸 브레이크에서 보다 무게가 가벼운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해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엔진세척 등을 통해 비행효율을 개선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와 엔진센척으로 연간 약 771톤의 연료를 줄였으며, 탄소 저감량은 약 2435tCO2에 달한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예정인 B737-8도 기존 항공기 대비 약 13% 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있어 탄소배출 줄이기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배출 감량노력을 시작으로 항공기 무게감량 및 비행효율 개선 등 구조적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그린트래블패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참여까지 이끄는 등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하물 무게 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해 우선탑승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시작하는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시작하는 제주항공의 '그린트래블패스 서비스'는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휴대수하물 5kg 미만을 소지한 승객이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받으면, 우선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이 수하물 1kg씩을 줄여 189명이 189kg을 줄일 경우 1편당 약 6.8kg의 연료를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 21.5kgCO2를 줄이게 된다.
제주항공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항공기 브레이크를 기존 스틸 브레이크에서 보다 무게가 가벼운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해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엔진세척 등을 통해 비행효율을 개선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와 엔진센척으로 연간 약 771톤의 연료를 줄였으며, 탄소 저감량은 약 2435tCO2에 달한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예정인 B737-8도 기존 항공기 대비 약 13% 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있어 탄소배출 줄이기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배출 감량노력을 시작으로 항공기 무게감량 및 비행효율 개선 등 구조적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그린트래블패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참여까지 이끄는 등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