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한전 민영화 검토한 바 없어"
2022-04-29 09:26
"전력시장 경쟁적 시장 구조 전환이 바람직하다는 의미""
인수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전의 독점적 전력 판매 시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한전 민영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새롭고 다양한 전력 서비스 사업자가 등장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전력시장이 경쟁적 시장 구조로 바뀌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전날 인수위는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5대 정책방향' 브리핑 중 "한전의 독점 판매 구조를 점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 사실상 '민영화' 추진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