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복지 학습공동체 운영

2022-04-29 12:44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학습공동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첫 학습모임 가져

현장주도학습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모한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학습공동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첫 학습모임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허숙민 한국지역복지연구소 소장과 ‘인적안전망의 이해와 현황’ 을 주제로 인적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들어보고 지역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습모임은 군청과 읍면 맞춤형 복지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모여 ‘가치더하기 칠곡’이라는 이름으로 응모해 지난 3월 전국 22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 선정됐다.
 
지역복지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자가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교육 주제와 강사를 정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강사비를 지원한다.
 
‘가치더하기 칠곡’은 개개인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더해 군민의 지역복지 만족도를 더욱 높여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난 11일에 읍면 맞춤형 복지담당자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인적안전망 활성화 △청장년 1인가구 생활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접근법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소진 예방 교육 등의 학습 주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