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 '윤경 CEO 서약식' 동참…ESG 확산 약속

2022-04-28 18:02

28일 서울 핀란드타워 헬싱키홀에서 열린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진재승 대표이사가 윤경 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윤경 ESG 포럼은 2003년 윤리 경영과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그간 1000여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했다. 진재승 대표는 생명의숲 공동대표, UN 글로벌 콤팩트 이사, 미래포럼 이사 등을 역임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서약식은 'ESG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140여명의 기업인, 사회단체,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사회의 가치 실현에 협력하며,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을 다짐했다.

진 대표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성장과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한킴벌리 내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경영체계 마련했다. 또 환경경영 이행관리와 지속가능제품 혁신, 사회공헌 활동 증대, 공급망 전반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을 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