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문화·예술·체육인에게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 줘 감사"
2022-04-27 17:29
국민통합위원회 세 번째 행사, '경청식탁,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문화예술 활동과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 문화예술체육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세 번째 경청식탁,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경청식탁은 윤 당선인의 국정운영 기조인 소통과 경청, 통합과 협치를 구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국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행사다. 지난 4월 13일 첫 행사 때는 국가 원로, 4월 19일 행사에는 재난 등으로 고통을 받은 사람들을 만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남우 주연 이정재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워터 폴’, ‘웨일 2’ 등을 선보인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배상민 △스포츠로 국민에게 희망을 준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제덕 양궁 선수, 우상혁 높이뛰기 선수, 정지현 레슬링 선수,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사랑의 바이올린 홍보대사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음악가 손열음 피아니스트 △약 2억50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 Feel the Rhythm of KOREA 동영상의 주인공 김보람 엠비규어스댄스 컴퍼니 대표, △송소희 경기민요 소리가 등이 참석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의 세계적인 성과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과 환호에 대해선 지역, 세대, 이념 등이 따로 없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체육의 세계적인 위상 제고로 국민의 정서적 통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