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주가 4%↑…"한미 등 40여개국 독일서 우크라 지원 논의"
2022-04-27 09:32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원 (4.26%) 오른 51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산업 주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앞으로 몇주가 우크라이나에는 결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군의 유럽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4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우크라이나 방어 자문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매우 중요하고 건설적인 회의"였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이길 수 있다고 명확히 믿고 있고, 여기 있는 우리 모두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2일째를 맞아 회의를 주재한 그는 "전쟁터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람슈타인 기지 장교클럽에서 열린 회의에는 4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 대표도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