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인권센터,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 협약 체결

2022-04-25 18:49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 협력'

을지대학교 인권센터-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업무협약식[사진=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을지대학교 인권센터는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과 자살예방 사업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덕화 을지대 인권센터장과 송주연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의뢰 상호 연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지원 등에 공동 노력한다.

서 센터장은 "생명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는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의 역할을 기반으로 자살 위기에 놓인 사람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