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기시다 일본 총리, 尹 취임식 오면 환영"
2022-04-25 10:47
외교장관 새 공관 "인수위 결정 따를 것"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한다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참석 여부 등을) 아직 들은 건 없다. 일본이 결정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단이 전날 일본에 도착했다. 닷새간의 일정을 소화하는 협의단은 오는 27일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을 최종 조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다음 달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을 계기로 방한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 미국 측 준비팀으로 방한 중인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과의 면담 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박 후보자는 답했다.
외교부 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된 데 대해선 "아직 정식으로 통보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인수위에서 사실상 결론을 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장관 공관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이어 새 공관 후보지는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며 "인수위에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면 따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 달 20∼21일께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에는 "장소는 여러 가지 방안을 물색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박 후보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참석 여부 등을) 아직 들은 건 없다. 일본이 결정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단이 전날 일본에 도착했다. 닷새간의 일정을 소화하는 협의단은 오는 27일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을 최종 조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다음 달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을 계기로 방한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 미국 측 준비팀으로 방한 중인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과의 면담 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박 후보자는 답했다.
외교부 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된 데 대해선 "아직 정식으로 통보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인수위에서 사실상 결론을 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장관 공관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이어 새 공관 후보지는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며 "인수위에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면 따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 달 20∼21일께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에는 "장소는 여러 가지 방안을 물색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