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유연근무제 도입과 함께 여의도 시대 개막

2022-04-25 09:51

코리아센터 신규 거점 스마트 오피스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사진=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급변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유연근무제 도입과 함께 여의도 시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코리아센터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인, 팀, 사업부별로 당해 연도 회사와 수행해야 할 업무 목표를 확정하고 개인 자율성을 기반으로 시간, 장소, 좌석 등을 선택해 일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코리아센터는 자율 좌석을 적용한 거점 스마트 오피스와 재택, 사전에 회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이라면 지역을 불문하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회사와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면 주 40시간 의무 근무시간을 채우지 않더라도 업무시간을 인정하고 회사와 목표로 한 성과를 초과 달성했을 때에는 그에 대한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효율적인 유연근무제를 위해 코리아센터는 3곳에 거점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한다. 여의도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을 신규 거점 스마트 오피스로 확보했으며 기존 금천구 가산동 사옥과 부천에 위치한 KR센터도 스마트 오피스 환경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파크원 타워1 35층 거점 오피스는 전용면적 500평 이상으로 임직원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율 좌석과 회의실 예약 시스템 도입 △개인사물함 지급, 공용 OA 공간, 폰부스, 휴게공간 구성 △거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화상회의와 다목적 회의 공간 구성 △거점 간 서류·물품 이송을 위한 행낭 시스템 도입 △IT 사무환경 구축 등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스마트 워크를 통해 코리아센터 임직원과 구성원들이 커뮤니케이션과 잠재력 향상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