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로의 진정한 정권교체는 강원도로부터"

2022-04-23 16:52
김 예비후보, "우여곡절 끝에 본선 올랐으니 멋진 승부 펼치겠다" 강조
경선 후 첫 행보 원주 중앙시장 방문...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약속'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원주갑 박정하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원주시 중앙시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강원도에서 정권교체를 이뤄야 확실히 윤석열 정부로 바뀌는 정권교체가 된다"며 "우여곡절 끝에 본선 올랐으니 멋진 승부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공천을 받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으며 다시 살아난 것은 오직 강원 도민의 덕택인 만큼 강원도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갑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나 저나 서로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 오르게 된 만큼 강원도를 위해 누가 제대로 일할 후보인지 멋진 승부를 펼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23일 강원도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에비후보는 그러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원주 부론 국가산업단지에 꼭 유치하겠다"며 "춘천에는 한국은행 본점을 유치해 강원도의 행정중심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후 첫 행보로 원주갑 당원협의회 박정하 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춘천에서 재선을 지낸 정치인으로 춘천 성수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 비리 검증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