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뽑아

2022-04-22 15:38
지방세 체납정리 경기도 평가 '장려상'도 수상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2022년도 하반기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지방세 체남정리 경기도 평가 장려상도 수상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참가기업 모집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자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주선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수출 상담은 오는 7월 18~2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찾아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가기업은 통역원과 항공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파견 대신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대체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3개국에 1094만8000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2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의 체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항목 중 체납처분과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지속하며 영세한 납세자를 위한 복지지원 연계 업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