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 예비 창업가 20명 모집… 1인 당 1500만원 지원

2022-04-21 15:20
창업활동비(1200만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300만원) 등 지원
청년층 창업 생존율 높이기 위한 창업 지원책 강구에 매진

포항시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 사업 모집 포스터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 단계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이하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일반창업분야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이며, 5월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당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와 300만원 상당의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창업 공간 등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이며, 운영 기관인 선린대 산학협력단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와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선린대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