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대형마트 최초로 친환경 기업 '그린스타' 인증 획득
2022-04-21 08:19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RE:EARTH’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자체제작(PB)상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재료와 포장재를 도입하고 매장 내 시스템 운영에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무라벨 생수, 무라벨 탄산수 PB 상품 운영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PB 티셔츠와 우산 등 원재료 측면에서도 환경을 고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친환경 컨셉의 식탁 김 상품도 단독 출시한다. 지난 21년 플라스틱 트레이와 제습제를 없앤 김이 1년 간 약 10만여 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에 착안, 김의 묶음 포장재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로 만든 ‘CJ 명가 직화구이김(20봉)’을 롯데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