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티알 주가 11%↑…이재명 관련주라서 강세?

2022-04-20 11:0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라티알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라티알은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 (11.38%) 오른 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보라티알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 관련주다.

20일 국민 10명 중 6명이 이 전 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8∼19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812명을 상대로 이 전 지사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응답자 37.5%는 찬성하고 57.5%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였다.

연령별로 보면 찬성 비율은 18∼29세에서 46.3%, 30대 44.0%, 40대 48.6%였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반대 비율이 각각 61.3%, 75.0%로 나타났다.

여성은 41.2%가 이 전 지사 출마에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남성은 61.2%가 반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