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공건물 대관 시설 이용제한 전면 해제
2022-04-20 10:34
대관 시설 이용기준 개정, 제한 없이 이용자 확보 나서
경과원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를 신속히 반영해 대관 시설 이용기준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관 시설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경과원에 따르면 '시설별 수용인원의 50% 허용' 기준을 전면 폐지해 행사 규모 제한 없이 자유로운 대관 시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단 케이터링 등의 실내 취식은 보다 안전한 재개 방안 마련을 위해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오는 25일부터 허용될 예정이다.
현재 판교TV 17개 실, 광교TV 13개 실 등 총 30개 실의 다양한 규모의 대관 시설을 운영 중인 경과원은 주변 대관 시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고사양 교육용 PC · 빔프로젝터 등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 판교 ·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의 1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포스트-오미크론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대관 행사 개최 지원을 함으로써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대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2022년 대관 서비스 이용고객 만족도조사’를 실시 중이며 추첨을 통해 매 분기별 설문 참여자 10명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