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부동산 정책 발표 시점, 혼란 막기 위해 늦추겠다"
2022-04-18 14:57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8일 부동산 정책 발표와 관련해 "발표 시점이 상당 기간 늦춰질 것 같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올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공급, 수요 양 측면에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할 각종 정책들은 상당 부분 정리됐다. 현재 내부 보고 과정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 부대변인은 "종합적 발표를 인수위 기간에서 해야 될 것인가, 아니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질서 있게 발표해야 옳은가를 놓고 인수위 내에서 고민 조율 과정 진행 중"이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 후보의 소신과 정견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에 중복, 수정된 메시지가 전달돼 혹여 시장의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위 부동산TF가 정리한 정책은 새 정부가 종합적, 최종적 결론을 발표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견이 대두됐다"며 "당장 이번주 발표될 것이란 예상과 전망은 수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일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올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공급, 수요 양 측면에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할 각종 정책들은 상당 부분 정리됐다. 현재 내부 보고 과정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 부대변인은 "종합적 발표를 인수위 기간에서 해야 될 것인가, 아니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질서 있게 발표해야 옳은가를 놓고 인수위 내에서 고민 조율 과정 진행 중"이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 후보의 소신과 정견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에 중복, 수정된 메시지가 전달돼 혹여 시장의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위 부동산TF가 정리한 정책은 새 정부가 종합적, 최종적 결론을 발표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견이 대두됐다"며 "당장 이번주 발표될 것이란 예상과 전망은 수정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