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인의날 무료운행

2022-04-15 11:08

[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 산하 군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무료 차량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고객은 상담 콜센터,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신청할 수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3년 출범, 현재 23대의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차량과 2대의 임산부 전용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8년째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동편의 개선 차원에서 인공지능 자동배차 시스템과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평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콜센터 운영시간을 변경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장애인의 날 특별교통수단이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증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