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국회에 재차 '검수완박 저지' 호소한다
2022-04-15 08:55
김 총장, 법사위 출석 여부는 미정
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저지를 위해 국회를 재차 방문한다. 민주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 법안의 부당성과 이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만나고자 국회에 갈 예정이다. 다만 박 의장과 일정이 조율된 상황은 아니라 면담이 실제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
김 총장은 전날에도 국회를 방문해서 박 의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전날 "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강행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검찰총장으로부터 구체적인 문제점과 검찰의 입장 및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의 법사위 출석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대검 측은 "법사위원장의 출석요구서가 있어야 검찰총장이 현안질의에 참석할 수 있다"면서 "아직 요구서는 오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만나고자 국회에 갈 예정이다. 다만 박 의장과 일정이 조율된 상황은 아니라 면담이 실제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
김 총장은 전날에도 국회를 방문해서 박 의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전날 "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강행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검찰총장으로부터 구체적인 문제점과 검찰의 입장 및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의 법사위 출석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대검 측은 "법사위원장의 출석요구서가 있어야 검찰총장이 현안질의에 참석할 수 있다"면서 "아직 요구서는 오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