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도 맞춤형노선버스 공모 선정 내달 본격 운행
2022-04-14 14:41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확보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경기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요일·시간대별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목적 버스운행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맞춤형 노선버스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5대를 대상으로 도내 총 10여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 현장심사와 심의과정을 거쳐 지난 3월 의왕 2대를 비롯해 광명 2대, 김포 1대 등 총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맞춤형 버스노선의 운행경비는 도와 시가 50%씩 부담하고, 4월 준비과정을 거쳐 빠르면 5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백운밸리 등 청계지역에 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노선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향후 평일과 주말·공휴일이 다르게 운행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