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제8대 의원입법 100건...4년간 조례·기타안건 총 515건 심사

2022-04-13 11:16

[사진=군포시의회]

경기 군포시의회 제8대 의원들이 지난 2018년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제 개정한 조례·규칙이 무려 100건에 달한다. 매월 평균 2.17건의 의원입법 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여진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의회는 시장 발의 자치법규 261건과 기타 안건(동의·계획안 등) 154건을 심의하고,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시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보완함으로써, 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8대 의회는 본예산 4회와 추경 15회의 심의를 통해 총 규모 3조2000억원 상당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매년 결산심사를 진행, 시민의 뜻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동시에 부적정․낭비 사례 방지 기능도 수행했다.

성복임 의장은 “소통, 공감, 윤리, 공정을 핵심 방침으로 운영한 8대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도시를 바꾸는 실천과 변화의 의정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첫 의회직 임명, 경기도 최초로 정책지원관 임용, 자정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원 징계 규정 신설·강화) 국회 건의 등의 기록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