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매출 상위 퍼블리셔 10위 달성…7년 연속 성과

2022-04-12 18:05
데이터에이아이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결과 공개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전세계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작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12일 넷마블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전 앱애니)의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결과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데이터에이아이는 매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운영체제(iOS) 앱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을 합산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2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합산 부문 매출에서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과 함께 톱10에 진입했다. 넷마블은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는 자사 지식재산권(IP)으로 무장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