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주가 21%↑…급상승 이유는?
2022-04-12 13:58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시스템은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21.33%) 오른 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XL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전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다. 이 감염자는 3차접종까지 완료했으며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재감염이 아니라 이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처음 감염됐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해당 감염자에 대해 "접종은 완료했고, 현재는 격리해제가 된 상태"라며 "격리치료 중에 특별한 이상 상황은 없었고 잘 회복하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1개월간 확진자 검체 샘플 3만438건에 대해 무작위로 유전자 분석 검사를 시행해 XL 변이 감염자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현재 해당 감염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XL 변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