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일 국민의힘 동해시장 예비후보, "동해시민 행복이 지방자치의 최우선 가치 초심 잃지 않겠다"

2022-04-12 15:00
오직 동해시민위한 헌신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도시를 실현하겠다

오원일 국민의힘 동해시장 예비후보[사진=이동원 기자]

6.1지방선거가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동해시장 선거에 출마할 중도·보수 예비후보자들이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오원일 국민의힘 동해시장 예비후보는 전 5선의 강원도의회 도의원으로서 20년의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오직 동해시민을 위한 헌신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도시를 실현하겠다”며, 11일 동해시장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오직 동해시 발전을 생각했다”며, “이제 그 답을 갖고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동해시장 선거 출마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며 출마의 뜻을 전했다.
 
그는 “5선의 도의원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동해시민의 사랑과 지지 덕분”이라며, “의정활동을 하면서 항상 지역의 약자를 대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동해해솔학교’를 손꼽았다.

계속해서, “동해해솔학교는 2014년 첫 설립계획으로부터 8년이 지나서 문을 열게 됐다”며, “비록 계획보다 시간은 더 걸렸지만, 어떠한 성과와 결실보다 뿌듯하게 다가왔으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다 나은 삶을 동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자부심을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열정과 ‘하면 된다’하는 소신과 철학, 여기에 동해시민이 만들어준 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40년, 동해의 가치’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현재 동해시는 인구의 감소와 정체를 반복하고 있으며 경제는 성장을 멈췄다”라면서, “이번 선거는 향후 동해시의 4년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굳건한 포부에 걸맞게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중앙정치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명실공히 시민이 행복한 동해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오 예비후보는 동해시 당면 과제들을 담아 주요 핵심공약을 밝혔다.
 
첫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관련 경제인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올해를 동해시민의 완전한 일상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과 성공적 일상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지방세 감면, 골목상권 소비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두 번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한 학생이라도 교육에서 소외되거나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세 번째,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는 공약으로 권역별 체육관 확충과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건강한 여가생활 제공과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나가겠다.
 
네 번째,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역할에는 동해시정을 위해 시장은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행정은 부시장 위주로 운영하겠다며, 기업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지역브랜드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을 맡겠다. 이를 위해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동해시청 공무원과 관내 기업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제 TF’팀을 구성하고 시장이 직접 발로 뛰겠다.
 
이밖에도 △살고 싶은 농어촌, 소득이 보장되는 농어업 정착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해시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관광·문화도시 건설 △북평공단과 동해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 △묵호항 재정비 △보훈병원 유치 및 보훈회관 건립 △한섬 관광지 개발 등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