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곳 추가 설치
2022-04-11 08:51
올해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이 추가 설치된다.
11일 세종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지난 3월말 기준 공공보육 이용률은 5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40.4%)에 비해 13.8%p 높은 수치이며,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60.5%)에 이어 두 번째다. 세종에 이어서는 제주가 52.3%, 전남이 50.9%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에는 어린이집 332곳에 영유아 1만 3693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공공보육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7413명으로 이용률은 54.2%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102곳에 재원 중인 영유아는 4532명으로 이용률은 33.0%다.
계획대로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이 확충되면 공공보육 이용률은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