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이번엔 '통화품질 불량' 논란…삼성전자 "제품 문제 아냐"
2022-04-08 18:0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소비자 불만 여전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 일부 제품에서 전화 송수신이 누락되는 ‘콜 드롭’ 등 통화 불량 현상이 나타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지만 고객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은 통화 시 △상대 목소리에 잡음이 섞여 들리는 현상 △상대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게 들리는 현상 △상대가 전화를 걸었을 때 호출이 안 되고 ‘부재중 전화’로 표시되는 현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해 전화 수신이 되지 않고 안내 문자가 수신 되는 현상, 스피커폰 통화 시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다시 들리는 현상 등을 보완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업데이트 이후에도 통화 시 잡음이 들리거나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주장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해 제품 불량이 아닌 카메라 주변에 있는 공기 통로가 막혀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액세서리나 카메라 보호 필름에 의해 후면 카메라 주변 공기 통로가 막혀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후면 카메라 주변부를 가리는 커버·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는 출시 이후부터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의무화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역대 갤럭시 S 제품 중 세 번째로 빠른 시일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악재를 딛고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은 통화 시 △상대 목소리에 잡음이 섞여 들리는 현상 △상대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게 들리는 현상 △상대가 전화를 걸었을 때 호출이 안 되고 ‘부재중 전화’로 표시되는 현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해 전화 수신이 되지 않고 안내 문자가 수신 되는 현상, 스피커폰 통화 시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다시 들리는 현상 등을 보완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업데이트 이후에도 통화 시 잡음이 들리거나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주장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해 제품 불량이 아닌 카메라 주변에 있는 공기 통로가 막혀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액세서리나 카메라 보호 필름에 의해 후면 카메라 주변 공기 통로가 막혀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후면 카메라 주변부를 가리는 커버·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는 출시 이후부터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의무화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역대 갤럭시 S 제품 중 세 번째로 빠른 시일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악재를 딛고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