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첫 P2E '라그나로크'…동남아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

2022-04-08 14:44
사전예약 실시 22일만에 이룬 성과…오는 13일 정식 서비스 시작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자사의 첫 돈 버는 게임(P2E·플레이투언)인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대체불가능토큰)'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게임은 오는 13일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 사전 예약자 수는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22일 만인 지난 4월 7일(한국 시간) 100만명을 돌파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에는 동남아 사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P2E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IP)의 인기와 미로라는 이색적인 조합 등 요소로 높은 사전예약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게임은 오는 4월 13일 동남아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남아 지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4월 7일(한국시간) 사전 설치를 진행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4월 11일(한국시간)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공동 사장은 "지금까지 라그나로크를 사랑해온 사용자 외에도 새롭게 게임을 접하시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출시 전까지 더욱 많은 사람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