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22장)

2022-04-08 09:01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 103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23부
노자 22장…말씀이 하느님이시다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를 했습니다. 특히 다석은 도덕경을 순우리말로 풀이하며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는데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시리즈에서는 다석의 번역을 바탕으로 그의 제자 박영호가 풀이를 덧붙인 책 '노자와 다석'을 함께 읽으며 도덕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자 22장을 여는 '곡즉전(曲則全)'이라는 말은 '굽었다는 것이 곧 둥근 것'이라는 의미인데요. 이처럼 대비되는 말로 문장들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풀이가 쉽지 않은 탓에 주석이 여러 가지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22장을 통해 명쾌한 해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사진=AJU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