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디지털 혁신사업 이끈다'…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 선정

2022-04-06 19:39

울산항만공사(U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사업 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사업 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데이터 상품과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제도다.

울산항만공사는 수요기업에 대한 전문성 검토와 우수사례 발굴 및 선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자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가공 서비스 지원, 관련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아울러 2년 연속 선정된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은 공기업이 자체 정보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대신에 활용성과 효율성이 높은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우선 활용하는 제도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해 웹메일시스템과 협업 솔루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홈페이지와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시스템 등 4RO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성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