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3억 규모 주민제안사업 6월 26일까지 공모
2022-04-06 13:39
시 일반제안사업 등 4가지 유형...9월 경에 확정
2022년에는 129건에 35억 8000만원 예산 편성
2022년에는 129건에 35억 8000만원 예산 편성
6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2022년도 주민제안사업 129건에 35억 8000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공모는 주민제안사업을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평택시 전체의 공익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일반시민이 제안하는 시 일반제안사업, △평택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에서 민관협치를 통해 해결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에서 직접 발굴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이 있다.
63억 규모의 이번 공모는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련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시 누리집, 우편(평택시청 자치협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경 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확정되며 확정한 사업은 2023년 예산으로 시의회의 승인 후 최종 편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