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 1%↑…안철수 "예산부족에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 중단은 잘못"
2022-04-05 11:19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은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 (1.52%) 오른 12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4일 "학교는 교육부 예산이 확보돼서 자가 진단키트가 지원이 되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예산이 부족해서 지원이 중단되는 것은 정말 잘못"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에서 제7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제5차 보건의료분과 회의)를 주재하며 "자료를 받아서 보니 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은 예산 부족으로 4월 둘째주부터 자가진단 키트 지원이 중단된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 각별히 보호해야 할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보호 대책,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어린이집과 학교에 대한 보호 대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현재 정부의 정책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하나씩 들여다보고 특히 취약계층이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혜를 모으고 좋은 방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