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열려

2022-04-04 14:02

이원식 공사 사장이 창립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도시공사가가 4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에 공사 사장의 창립기념사와 내빈으로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장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또 공사는 창립을 기념해 도시공사 발전에 유공이 있는 직원들에게 의왕시장,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도시공사 사장 명의 표창을 총 20명에게 수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원식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에도 불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전 임직원이 더욱 하나로 똘똘뭉쳐 시민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등 공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 공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상돈 시장은 축사에서 “의왕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공공체육시설, 휴양레저시설,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운영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공사의 미래를 응원했다. 
 

[사진=의왕시]

한편, 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류생태과학관, 바라산 휴양림 운영을 시작으로,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을 개장해 의왕시의 휴양레저사업을 이끌고 있다. 또 2020년 9월 문을 연 포일어울림센터, 지난해 12월 개관한 백운커뮤니티센터 등 시민 편의시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