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우대금리 구간도 확대

2022-04-01 13:48

[사진=아주경제 DB]

웰컴저축은행은 각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정기예금 상품(회전정기예금 포함) 금리를 연 0.1%포인트씩 올린다. 정기예금 상품 12개월 약정 시 연 2.6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상품도 금리도 각각 0.17%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경우 연 2.52%, 확정급여형(DB)의 경우 연 2.7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일부 자유 입출금 통장의 우대금리 구간 한도 역시 확대한다. 웰컴 플러스 보통예금, 웰컴 직장인 사랑 보통예금, 웰컴 비대면 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4개다. 기업자유예금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상품은 최대 5000만원까지 예치된 금액에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자유예금의 경우 예치금 10억원 초과 시 최대 연 1.2%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 관계자는 “웰컴디지털뱅크(웰뱅)로 예·적금 이용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됐다”며 “고객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