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23년 이어온 '착한기부'...치킨 120만 마리 지역사회 전달

2022-03-31 14:18

BBQ 치킨대학 참여 패밀리들이 치킨을 조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BQ]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2000년부터 23년간 지역사회에 기부한 치킨이 총 120만 마리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원 규모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BBQ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활동이다. 1999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확장한 뒤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됐다.
 
BBQ가 올해 1분기 전달한 치킨은 총 1500마리다. '베데스다'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 장애우복지센터와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패밀리들이 조리한 치킨을 기부했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본사와 패밀리가 좋은 시너지를 내며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BQ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