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주가 2%↑…윤 당선인 "일 잘하는 정부 될것"

2022-03-31 09:5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원 (2.12%) 오른 2215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도전이 있지만, 무엇보다 저성장을 극복하고 양극화를 해소해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한국경제학회·한국정치학회·한국사회학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연 공동 학술대회 축사에서 "이 문제는 국정의 궁극적인 목적인 국민 통합과도 직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충분한 자율과 창의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산업전략 개편과 아울러 경제사회 전반의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며 "시장의 역동성 회복을 통한 성장의 결실은 복지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정부 운영의 혁신도 약속하며 "새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공공의사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국민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오늘 학술대회에서 이뤄지는 발표와 논의를 잘 반영해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 잘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