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그린피스, "비트코인 채굴방식 바꿔라" 광고 캠페인
2022-03-31 07:34
◆ 그린피스, "비트코인 채굴방식 바꿔라" 광고 캠페인
글로벌 환경운동 단체 그린피스가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바꾸자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린피스 미국 지부가 억만장자 크리스 라슨과 ‘기후가 아니라 코드를 바꿔라(Change the code, not the climate)’라는 내용을 담은 60억원 규모의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라슨은 암호화폐 리플을 개발한 인물이다.
이 광고 캠페인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폴리티코 등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다.
캠페인의 목적은 작업증명(PoW)의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정해진 연산 작업을 거칠 경우 누구나 일정량을 채굴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고도의 연산 능력을 갖춘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매우 심하다. 비트코인의 경우 발행 총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는데, 채굴된 비트코인이 늘어날수록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고, 채굴에 드는 전력 또한 늘어난다. 이에 ‘저탄소 채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 P2E게임 액시인피니티, 7400억원 이상 암호화폐 탈취
플레이투언(Play to Earn·P2E)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인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가 최근 6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해커들에게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액시 인피니티 내 사이드체인인 로닌 네트워크는 이날 자사의 블록체인을 겨냥한 해커들의 공격으로 17만3600이더리움과 2550만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23일 두 번에 걸쳐 해당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했는데 이날 기준으로 해커가 탈취한 암호화폐의 규모는 약 5억4500만 달러(약 6600억원)의 가치를 지녔다.
그러나 그사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9일 기준으로는 약 6억1500만 달러(약 7440억원)까지 그 차기가 확대됐다.
로닌은 이 같은 절도 사실을 폭로하는 게시물을 통해 "해킹된 자금의 대부분은 여전히 해커의 지갑에 있다"고 밝혔다.
◆ ZEP, 롯데자이언츠 공식 NFT 카드 에어드랍 진행
젭(ZEP)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ZEP'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롯데자이언츠 공식 대체불가능토큰(NFT) 카드 1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는 구단과의 MOU를 통해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공식 NFT로, 롯데자이언츠의 홈 유니폼을 활용해 디자인되었다. 롯데자이언츠 IP를 활용한 최초 한정판으로 3D 카드 형태로, 향후 소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FT 카드는 롯데자이언츠의 메타버스인 'G-UNIVERSE'에서 시민권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FT 소유자만을 위한 전용 콘텐츠 제공도 예정하고 있어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은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NFT 증정 이벤트는 4월 13일까지 ZEP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화면 하단 'NFT' 탭(iOS 버전은 '이벤트' 탭)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ZEP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ZEP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다양한 NFT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두버스, 프로야구 개막일에 두산베어스 NFT 3종 선보인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 자사 NFT 플랫폼 두버스에서 KBO 리그 개막일에 맞춰 다양한 NFT 카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4월 2일 오전 8시에는 전 두산베어스 투수 '니퍼트 NFT 카드'를 선보인다. 두산베어스 2022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니퍼트가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2016 시즌 주요 경기 장면을 디지털 카드에 담았다.
오전 10시에는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박철순과 니퍼트를 콜라보 한 NFT 카드를 공개하며, 낮 12시부터는 두산베어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NFT 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무료 제공하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향후 두산베어스 현역 선수 NFT 카드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등장한 NFT 플랫폼 두버스는 두산베어스 관련 NFT 상품을 4회 연속 완판하며 국내 NFT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 NFT 상품을 사고파는 거래소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운동 단체 그린피스가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바꾸자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린피스 미국 지부가 억만장자 크리스 라슨과 ‘기후가 아니라 코드를 바꿔라(Change the code, not the climate)’라는 내용을 담은 60억원 규모의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라슨은 암호화폐 리플을 개발한 인물이다.
이 광고 캠페인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폴리티코 등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다.
캠페인의 목적은 작업증명(PoW)의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정해진 연산 작업을 거칠 경우 누구나 일정량을 채굴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고도의 연산 능력을 갖춘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매우 심하다. 비트코인의 경우 발행 총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는데, 채굴된 비트코인이 늘어날수록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고, 채굴에 드는 전력 또한 늘어난다. 이에 ‘저탄소 채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 P2E게임 액시인피니티, 7400억원 이상 암호화폐 탈취
플레이투언(Play to Earn·P2E)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인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가 최근 6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해커들에게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액시 인피니티 내 사이드체인인 로닌 네트워크는 이날 자사의 블록체인을 겨냥한 해커들의 공격으로 17만3600이더리움과 2550만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23일 두 번에 걸쳐 해당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했는데 이날 기준으로 해커가 탈취한 암호화폐의 규모는 약 5억4500만 달러(약 6600억원)의 가치를 지녔다.
그러나 그사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9일 기준으로는 약 6억1500만 달러(약 7440억원)까지 그 차기가 확대됐다.
로닌은 이 같은 절도 사실을 폭로하는 게시물을 통해 "해킹된 자금의 대부분은 여전히 해커의 지갑에 있다"고 밝혔다.
◆ ZEP, 롯데자이언츠 공식 NFT 카드 에어드랍 진행
젭(ZEP)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ZEP'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롯데자이언츠 공식 대체불가능토큰(NFT) 카드 1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는 구단과의 MOU를 통해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공식 NFT로, 롯데자이언츠의 홈 유니폼을 활용해 디자인되었다. 롯데자이언츠 IP를 활용한 최초 한정판으로 3D 카드 형태로, 향후 소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FT 카드는 롯데자이언츠의 메타버스인 'G-UNIVERSE'에서 시민권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FT 소유자만을 위한 전용 콘텐츠 제공도 예정하고 있어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은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NFT 증정 이벤트는 4월 13일까지 ZEP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화면 하단 'NFT' 탭(iOS 버전은 '이벤트' 탭)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ZEP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ZEP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다양한 NFT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두버스, 프로야구 개막일에 두산베어스 NFT 3종 선보인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 자사 NFT 플랫폼 두버스에서 KBO 리그 개막일에 맞춰 다양한 NFT 카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4월 2일 오전 8시에는 전 두산베어스 투수 '니퍼트 NFT 카드'를 선보인다. 두산베어스 2022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니퍼트가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2016 시즌 주요 경기 장면을 디지털 카드에 담았다.
오전 10시에는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박철순과 니퍼트를 콜라보 한 NFT 카드를 공개하며, 낮 12시부터는 두산베어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NFT 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무료 제공하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향후 두산베어스 현역 선수 NFT 카드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등장한 NFT 플랫폼 두버스는 두산베어스 관련 NFT 상품을 4회 연속 완판하며 국내 NFT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 NFT 상품을 사고파는 거래소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