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탄소중립 활동 중요성 전파

2022-03-30 15:24
쓰레기 배출 감소, 에너지 절약 등 필요성 강조

[사진=군포시의회]

경기 군포시의회가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성복임 의장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기 군포시 시민정원사 과정 개강식에 참석,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군포’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개념과 군포시 관련 사업 추진 상황, 쓰레기 배출 및 전기 사용 현황 등을 안내했다.

성 의장은 지역 시민사회의 다양한 탄소중립 노력(햇빛발전소 건립, 기후위기대응 시민행동 등)을 소개하며, 생태환경 조성에 의욕이 강한 시민정원사 과정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탄소중립 전파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성 의장은 “시민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맞춰 혜택을 제공한다”며 “개인과 과정, 군포시와 국가, 세계·지구까지 모두에게 좋은 탄소중립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군포시의회]

한편, 시의회는 시청 각 부서 사업과 예산 등을 심의할 때 탄소중립 가치가 잘 반영됐는지 살펴보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