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965억원 '사상 최대'

2022-03-30 11:24
정기주주총회 열고 총자산 28조 1635억원 확정

 

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9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총 자산은 28조 16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1413억원 늘었다.
 
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건을 원안대로 의결해 총자산을 확정하고 실적을 발표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 0.33%와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고 BIS자기자본비율은 16.49%,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하다.